우리는 그동안 우왕좌왕 헤매고 다녔다. 정확한 방향과 목적을 모르고 우리는 그저 돈을 쫓아 투자처를 헤매고 다녔다. 그렇게 번 돈이 과연 오랫동안, 항상성 있게 우리 삶을 행복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을까? 이 시대의 수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처럼 나 역시도 처음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노크했었고 어디가 많이 오를까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. 그러다가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분야의 원론적인 이론을 접하게 되었고 이제는 단순히 시세차익을 넘어서 개발이익으로 수익모델을 추구하게 되었다.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직접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주체가 실제로 된 것이다. 그런데 개발이익을 검토하기 위해선 일반 투자와는 다르게 이론적으로 공부할 것도 현장에서 검토할 부분도 많다. 재개발 지정요건에서부터 진행되는 과정..